(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6월부터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를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기존 25cm 해상도에서 판독이 어려운 지형지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국토개발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또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관심지역 탐지 등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기술개발 분야로 활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공호상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디지털 트윈국토를 구축해 다양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등 한국판 뉴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