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3기신도시 중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왕숙 및 하남교산 신도시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전문가와 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으며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완료했다.
이에 따라 총 10만1,000호(약 23만7,000명)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3만5,627호, 공공분양주택은 1만7,338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3기신도시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공공분양주택 9,700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한다. 지난달 1차로 인천계양 1,100호의 사전 청약을 시행했으며 2~4차에 총 8,600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부천대장, 고양창릉 신도시는 연내 지구계획을 승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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