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전세계 철도안전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 포럼인 제31회 국제철도안전협의회(IRSC)가 다음달 12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IRSC는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한 철도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회의로 16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기관, 운영기관 등 26개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세계 각국 50여개 기관의 철도안전전문가가 참석해 철도안전과 관련된 정책 등을 논의해 왔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철도안전과 새로운 도전(Railway safety - New challenge)'을 주제로 철도안전관리와 신기술의 융합, 안전문화, 종사자 안전, 국제협력 등 4개 분야에서 국내외 총 21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과 사전 참가신청 방법은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