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경동엔지니어링 등 5개 엔지니어링사가 건설관리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발적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점검활동 ▲안전교육 ▲재해예방 활동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다. 지난해 평가는 179개 현장의 281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작년(4등급)보다 등급을 세분화해 5등급으로 산정했다.
그 결과 건설엔지니어링사에서는 경동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 동부엔지니어링, 천마기술단, 한맥기술 등이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반면 ▲건일 ▲대성종합건축사사무소 ▲대영엔지어링 ▲서영엔지니어링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종합기술 ▲한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혜인이엔씨 등은 최하 등급인 매우 미흡을 받았다.
한편 발주청 우수기관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이 선정됐다. 시공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부건설 ▲디엘이앤씨 ▲신동아건설 ▲중흥토건 ▲케이알산업 ▲코오롱글로벌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호반산업 등이 최우수, 우수 업체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