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7일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은 설을 맞이하여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본부 내 22개 소속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16개 수혜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야외봉사활동 및 비대면 물품 기부 등의 활동을 위주로 시행하고 행사인원도 최소화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썼다.
기부 물품은 추석선물세트·명절음식·생필품·학용품 등 총 1,850만원 상당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모두 전통시장에서 구입했다. 또한, 관리비 체납으로 단수·단전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성남시 서현 1동 저소득층 30가구를 별도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따듯한 설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방역물품 지원, 보호종료아동 홀로서기 지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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