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탄소중립 미래여는 E-Tech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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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탄소중립 미래여는 E-Tech 컨퍼런스 개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2.01.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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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지난 26일 코엑스에서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E-Tec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에너지 R&D의 현재와 정부 정책, 산·학·연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전략 사례, 우수성과 후보 과제의 추진현황 공유를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탄소중립 시대의 개막, 우리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과 ㈜두산 이해원 부사장의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수소·연료전지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중앙대학교 박세현 교수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디지털 융복합분야의 핵심기술인 ‘AI 융복합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발표회 세션‘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에너지신산업, 효율향상 등 수요관리 분야 대형·중장기 과제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연구기관 세션’에서는 주요 에너지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 현황, 계획 및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였다.

에기평 권기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가 국민에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에너지원(源)과 기술 분야 간은 물론 에너지 R&D 연구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E-Tech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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