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경제청이 추진 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 시티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선다.
27일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고도화에 대한 구축 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문엔지니어링과 세영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030 IFEZ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9월까지 기본설계 및 1단계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4년까지 송도 일원에 1단계 단기 과제로 시민 체감 서비스 및 기업 실증 지원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정보통신 인프라가 고도화된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조성은 공공서비스 위주의 도시 기반시설 설치에서 벗어나 시민·기업이 공감하고 도시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단계별로 차질 없이 추진, IFEZ 스마트시티가 고도화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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