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연결선‧대합산단산업선, 사전타당성조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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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원주연결선‧대합산단산업선, 사전타당성조사 발주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6.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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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가철도공단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원주연결선(원주-만종)과 대합산단산업선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추진 논리 개발 등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2개 사업 모두 착수일로부터 12개월간 시행된다.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하여 내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연결선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중인 충북선 고속화사업의 연계 사업으로 사업비 6,371억원이 투입되며 원주역과 만종역까지 6.6㎞의 복선전철을 신설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제천과 서원주역 등에서 환승없이 강호축(목포-강릉) 직결 운행이 가능해진다. 

대합산단산업선 사업은 기본계획이 완료된 대구산업선의 연계 사업으로 사업비 2,653억원이 투입되며 대구국가산단에서 대합산단까지 5.4㎞를 단선전철로 연결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부선 서대구역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창녕 대합일반산업단지가 철도로 연결돼 영남권 철도 물류가 활성화되고 전동열차 운행을 통해 대구시와 창녕군 출퇴근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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