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구로구 민선 8기로 당선된 문헌일 前엔지니어링협회장이 1일 오후 5시 구청광장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은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게 열린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는 구로 청년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임 구청장 취임 선서와 취임사 발표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국회의원 축사 ▲구민의 소리 청취 ▲구립 여성합창단 마무리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 구청장은 “구민들이 바라는 살기 좋은 구로 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을 전했다. 취임사에서는 ▲G밸리를 중심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경제 중심의 첨단산업도시 ▲공감‧소통하는 도시 ▲공부하기 좋은 교육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골고루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임 구청장에게 바란다’ 순서에서는 청년, 어르신, 주부 등 구로구민의 요구사항이 전달됐다.
한편 문 당선인은 40년간 구로에서 터를 잡고 ICT 엔지니어링기업 문엔지니어링을 운영해 왔다. 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협회장을 맡아 엔지니어링업계를 대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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