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도약으로 개발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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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도약으로 개발 시장 선점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2.07.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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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데이터센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全분야 전문 컨설팅 가능
올해 전문조직 신설하고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경쟁력 강화나서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가 조직과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데이터센터 개발 시장 선점에 나서며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삼성증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0.9% 성장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약 1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역시 최근 5년간 약 50%가 증가했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삼우씨엠은 조직과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데이터센터를 적극 발굴·추진하며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안정적 전력공급과 통신연결, 냉각설비, 보안시스템 등이 요구돼 일반 건설사업보다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다. 삼우씨엠은 올해 데이터센터 최다 운영사업자인 KT 출신의 DC(Data Center)전문가를 영입하여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전문조직을 신설,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분야로의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회사들과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쉽, MOU를 통해 기업 자체 혹은 외부 IDC(Internet Data Center)에 대한 ▲사업부지 발굴 ▲프로젝트 개발 ▲핵심기술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삼우씨엠은 그동안의 단순 용역 중심에서 벗어나 초기 사업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기획, 설계, 조달, 시공(EPC)까지 컨설팅을 수행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SDS 상암센터(사진=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삼성SDS 상암센터(사진=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삼우씨엠은 삼성 SDS 상암 데이터센터, 춘천 데이터센터, KB 국민은행 통합 IT센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다양한 섹터의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인 삼성전자의 HPC 데이터센터, 국내 최대 IT기업인 카카오의 첫 데이터 센터뿐만 아니라 IBK 기업은행의 데이터센터 및 이지스, 코람코, 퍼시픽 등 자산운용사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 상업용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데이터센터 전문 CM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밖에도 30여건에 달하는 관련 프로젝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사업초기 단계부터 참여하여 사업기획 및 발주업무지원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획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고객의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의 최대 안정성 확보 및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맞춤 컨설팅을 시행하여, 고객의 데이터센터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효율적인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에너지 및 원가절감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해외기업이 앞다퉈 RE100에 가입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며 최근 지속가능한 기업성장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는 ESG경영에서도 제일 앞단에 서있는 것이 Environment,즉 친환경이 가장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공개한‘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상향안’에서는, 에너지 다소비건물인 데이터센터를 제로에너지빌딩(ZEB)인증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 2025년부터 신축되는 데이터센터는 ZEB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연면적 1,000㎡ 이상) 이미 2022년 3월 기준 공공부문 데이터센터 6곳이 ZEB인증을 획득했고, 민간부분에서도 삼우씨엠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IBK 하남 데이터센터’가 ZEB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30여명의 LEED AP, G-SEED, CHPD 등 친환경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삼우씨엠의 친환경 전문조직은 그린 리모델링, LEED인증, 국가 R&D 연구과제 수행, 녹색건축인증 연구 등 다양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ZEB인증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삼우씨엠이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한‘S-LCA’(SAMOOCM Life Cycle Assessment)를 통해 환경영향에 대한 전생애주기 평가와 경제성 분석으로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건설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BIM기술이 활성화됨에 따라, 삼우씨엠은 BIM 전문 조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데이터센터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욱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카오 최우수 협력사상(사진=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카카오 최우수 협력사상(사진=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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