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무‧세무 컨설팅 사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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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법무‧세무 컨설팅 사례 설명회 개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9.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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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외건설협회는 오는 26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해외건설기업 법률·세무 컨설팅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해외사업 특성상 전혀 다른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문인력과 정보자산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해외건설협회가 운영 중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 담당자는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협회를 통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한 대한민국 대표 로펌과 회계법인이 그간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건설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이현복 김앤장 변호사는 COVID19에 따른 사업중단, 계약종료 시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계약 체결에 관한 법적 쟁점 사례들을 박미현 대륙아주 변호사, 우재형 율촌 변호사, 김상철 태평양 변호사가 다루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해외건설 전문 회계사를 통해 현지 국가에서 부딪힐 수 있는 세무 문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강성원 삼일PwC 이사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JO를 통한 건설용역 제공 시 과세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민우기 삼정 KPMG 파트너, 이종원 딜로이트 안진 이사 등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해외건설기업의 수주 활성화와 수익성을 증대하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해외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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