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기본계획 확정
상태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기본계획 확정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11.07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4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업비 증액으로 추진이 곤란했던 경부선 천안-서창 구간 2복선화를 취소하는 대신 경부선 전의-전동 구간(4㎞) 직선화가 반영되며 총사업비가 당초 8,216억원에서 5,122억원으로 감소됐다. 사업기간은 2014~2022년에서 타당성재조사 등으로 인해 오는 2029년까지로 연장됐다.

현재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실시설계용역 입찰공고 중이다. 오는 12월 착수해 2년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이전 및 신설,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구간 고속화 등이 추진되며 서울역-청주공항역 구간에 EMU-150 열차를 투입해 1일 19회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