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사업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사실상 수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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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사업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사실상 수렴 中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12.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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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관심을 모아왔던 GTX-B 노선에 대한 사업자 선정 결과가 한 곳으로 모아지고 있다.

20일 국토부는 GTX-B 노선 민자구간 사업신청서 접수 마감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응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지난 10월 진행된 사업신청서 접수 당시 응찰조건 불충분으로 유찰됨에 따라 진행된 재고시로 11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45일간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사업신청서 접수 재고시 당시 기존 입찰들과 다르게 단독 응찰이 발생해도 입찰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던 만큼 앞으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평가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단독입찰 결과에 대해 현재 시황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그동안 거론되던 경쟁 컨소시엄들의 참여가 불발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안재혁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은 "평가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신청자가 평가를 최종 통과할 경우 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협상,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예정대로 2024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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