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대한적십사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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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대한적십사에 기부금 전달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2.12.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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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왼쪽)이 대한적십사 손일수 사무처장(오른쪽)에게 공간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왼쪽)이 대한적십사 손일수 사무처장(오른쪽)에게 공간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2일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본부사옥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관내 역사 ‘공간기부’ 캠페인 모금액 43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과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공간기부’ 캠페인이란,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화장실을 문자기부 홍보를 위한 플랫폼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직접 문자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어 미숙아 지원사업 및 국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2019년 8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의 ‘공간기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4년 째 영등포역·구로역 등 관내 이용객이 많은 29개 역사 화장실 291칸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시행해왔다. 2022년 한해동안 2,15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2019년∼2022년 누적 8,600여명의 시민이 기부에 참여해 지금까지 1,700여만원의 모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한국철도 손명철 본부장은 “공간기부 캠페인은 관내 역을 통해 시민들이 문자기부에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상호협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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