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체계 완전 재검토…진단‧개선방안 컨설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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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체계 완전 재검토…진단‧개선방안 컨설팅 발주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12.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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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토교통부는 철도 안전체계를 심층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컨설팅 용역을 지난 21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용역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5개월간 진행된다. 또 객관적인 관점에서 철도안전체계를 진단할 수 있도록 국제 컨설팅 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공동으로 발주했다.

입찰은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달 착수해 6월까지 본격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게 된다. 컨설팅사는 최근 철도사고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관제 및 시설유지보수 등 국가 위탁사무의 관리미흡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사무를 집중 진단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국내외 철도안전 관련 정책, 제도 등 철도안전체계와 기관 간 역할 분담 구조를 분석하고 국내 철도교통 관제와 시설유지보수 분야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할 예정이다. 이어국내 철도운영 상황, 해외 선진 사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철도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제 및 시설유지보수 등 업무체계의 최적 대안과 이행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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