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서차량기지 복합개발 위한 사업화 계획 수립 추진
상태바
서울시, 수서차량기지 복합개발 위한 사업화 계획 수립 추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2.13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 개발을 위한 사업화 구상에 나선다.

13일 서울시는 수서차량기지를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입체복합개발을 위한 사업화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서차량기지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폭 300m, 길이 약 1㎞정도로 남북방행 장방형 형태를 가진 면적 20만4,280㎡ 규모의 차량기지로 서울교통공사가 소유 중에 있으며 검사고, 관리동, 정비동, 유치선 33개 등 주요시설이 배치되어 운용 중에 있다.

서울시는 직접개발이 가능한 차량기지 11곳 중 수서차량기지를 연면적 약66만5,000㎡ 규모로 우선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동남권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 복합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2022년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세부적인 도입기능, 개발방식 등 구체적인 사업화 계획 수립 용역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잠재력이 풍부한 수서차량기지의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포화 상태인 경기도 판교 등지에서 서울로 유턴하는 IT기업 등 첨단업무기업을 수용하여 수서역 일대를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완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