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아제르바이잔 경기장 설계ㆍCM 일괄 수주
상태바
희림, 아제르바이잔 경기장 설계ㆍCM 일괄 수주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3.04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아제르바이잔 대형 경기장 건립공사의 설계ㆍ자문용역을 1,8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희림은 동 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용역도 273억원에 수주한 바 있어, 설계ㆍ자문과 CM용역을 합한 수주금액은 468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희림이 수주한 바쿠 올림픽경기장은 아제르바이잔이 하계 올림픽 등 국제적인 스포츠경기 유치를 위해 건립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서 시공사인 텍펜(Tekfen)사와 손잡고 설계ㆍ조달ㆍ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 빌드(Degign Build)'방식으로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2015년 2월 완공 예정으로 규모는 부지 49만6,000㎡, 연면적 20만8,000㎡, 6만8,000석 이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3차례에 걸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주요경기장 설계 및 CM 등 국내 대형스포츠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노력의 결과"라며 "아제르바이잔 SOCAR 사옥 건설사업의 설계 및 CM은 물론 현지 주요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현지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온 것도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