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청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건설단체연합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 및 건설단체연합회 소속 8개 단체 대표와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도정 설명과 내포신도시 조성사업 현황 설명, 도내 SOC 투자 중장기 계획 및 올해 신규 발주계획 발표, 안 지사 주재의 토론 및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건설단체들은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건설 분야 재정 투자 확대와 도내 발주 공사에 대한 적정 공사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
한편 올해 충남도내 발주공사는 신규 6,700억원, 계속 사업 1조6,100억원 등 모두 2조2,800억원이며, 이 중 설계용역은 347억원으로 지역 엔지니어링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