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오성 복합화력발전소 상업운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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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오성 복합화력발전소 상업운전 가동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3.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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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SK E&S의 자회사인 평택에너지서비스는 22일 경기 평택시 오성면 위치한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준공 및 상업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성천연가스발전소가 가동되면 기존의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남부지역 대형발전소에서 전력을 끌어오던 송전 손실의 전력낭비 절감은 물론,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만을 사용, 전력과 냉·난방용 가스를 동시에 생산함으로써 효율이 높고 공해 배출도 없다.

한편, 오성천연가스발전소는 LNG로 가스터빈을 돌려 1차로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열과 증기를 스팀터빈에 모아 2차 전력과 냉난방용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조이다. 총 발전설비용량은 833MW로서 이는 원자력발전소 1기(1GW)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이다.

박영덕 평택에너지서비스 대표는 "발전소 준공으로 다가올 여름철 전력난 해소는 물론 국가 전력수급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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