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Aramco가 Jizan 정유플랜트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줄 발전소를 발주한다.
21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Aramco사가 Jizan 정유플랜트를 위한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한 EPC 입찰서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4GW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ASU(Air Separation Unit)를 비롯해 화력발전시설, 동력 및 Utility, 유황회수시설 등 총 4개의 패키지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입찰서는 8월 15일 마감될 예정으로 낙찰 업체 및 컨소시업은 30억달러 안팎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당초 CB&I+Petrofac, Chiyoda, Foster Wheeler, JGC, KBR, Saipem, Sinopec, Tecnicas Reunidas 등만이 초청될 계획이었으나 GS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등이 추가로 초청 받거나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