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가 실시된 방글라데시 비비야나(Bibiyana)~ 칼리아꼬르(Kaliakoir) 지역은 GS건설이 지난 해 4월 400kV 송전선로 공사를 착공해 진행 중인 곳으로 이 날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가지플 부시장, 경찰청 국장, 경찰서장 및 경찰 관계자 30여명과 가지플 스쿨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40여명이 기증 행사에 참석해 GS건설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시설 수리 및 시설 제공, 학생들의 교복 및 학용품 등 다양한 교육 시설과 물품 기부를 매년 2회씩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글라데시는 경제발전예산의 80% 이상을 외국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이며, 도로, 전기 등의 전반적인 사회 인프라 시설이 미비해 현재 외국 자본의 도움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GS건설이 시공 중인 비비야나(Bibiyana) ~ 칼리아꼬르(Kaliakoir) 400kV 송전선로 공사도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받아 지난 2011년 11월 계약한 사업으로 2014년 7월에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