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대국민 사과와 원전비리 척결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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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대국민 사과와 원전비리 척결 결의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6.20 19: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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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는 20일 오후 3시 본사 대강당에서 김종식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전 임직원과 퇴직자 모임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거진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과 관련 대국민 사과 및 비리척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내용은 대국민 사과에 이어 원전비리 척결과 안전설계 문화 확산, 불공정거래 및 비리행위 엄단, 퇴직 후 청렴 의무, 비리사항 즉시 자진신고,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 등 5개 항목으로 이에 전 임직원과 퇴직직원 모두가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종식 한전기술 사장 직무대행(기획마케팅본부장)은 "회사가 원전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임직원 및 회사를 아끼는 많은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최대한 빨리 극복하고 국민 여러분께 신뢰를 심어 주고자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안승규 전 사장이 해임된 지난 7일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으며 정부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별도의 비상대책 TF를 운영하고 있다. 임원 및 1직급 이상 전 간부직원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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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d w 2020-11-14 17:20:50
신문 기사를 읽고 있으니 지난 생각이 나네요!! 마음이 아프다 !!!!!
--- 예전에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 하는 공기업의 품질관리부에 다닌 적이 있었다 .
--- 부장 진급을 할 때에 부서 행정 을 담당 하는 이 태 룡 이가 400 만원이 필요 하다고 말 했고 / 나는 돈도 없고 , 한심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지나 갔다 >
뒤에 알고 보니 이 친구가 나의 호봉표를 조작 해서 . 다른 사람 보다 3 년 이나 늦게 입사 한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
--- 회사 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 호봉표 사본을 회사 감사실 과 행정관리처에 제출 하고 부정을 조사해 달라고 말 했다 >
그날 밤에 부서장 김 재근 으로 부터 집 으로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났다 .
--- 지연 , 학연을 이용 하면 나도 할 수 있지만 / 정말 그러기가 싫었다 !
동문 회장이 회사의 부사장 이고 , 논문 지도 교수의 형이 상급 기관의 감사 실장 이었다 .
위 에서 터트리면 / 부서나 회사의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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