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이하 포엔)은 2013년 하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포엔이 경력사원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화공 및 산업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대형 EPC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함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절반을 넘는 포엔은 지난해 모로코, 가나 등 신흥시장 뿐 아니라 기존 거점지역인 태국의 PTT그룹에서 발주한 화공플랜트를 잇달아 수주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플랜트 인재를 이번 경력사원채용을 통해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인재경영그룹 이상훈 부장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창립 이후 37년간 국내외 50여개 국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성장을 거듭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라며, "올해도 해외 대형 EPC 프로젝트 수주가 다수 추진되고 있는 상황으로 포스코엔지니어링과 더 큰 도약을 함께 할 능력 있는 글로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의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8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화공플랜트의 설계 및 시공, 품질, 산업플랜트 시공 및 설계 부문으로 담당업무 및 자격조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엔지니어링 홈페이지(www.poscoengineering.com)를 참조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해외프로젝트 경험이 있거나 외국어 및 관련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채용에 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