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환경 등 유망산업 엔지니어링업체 선정 유리
이달 초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순방한 바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순방을 앞두고 동행 사절단 모집에 엔지니어링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이달 초 박 대통령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모집과 같이 공개적 절차에 따라 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참가기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최종 동행 기업은 추후 사절단 선정을 위한 객관적 기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사절단 모집 관련 구체적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될 것”이라며, “모집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고 선정결과는 4일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산업부 측은 선정기준은 인도네시아와 교역․투자관계가 있는 기업, 이번 행사 중 투자나 사업수주 등이 예상되는 기업, IT․에너지․환경산업, 방산 등 인니 진출 유망 기업 등을 꼽았다.
향후, 산업부는 국내기업인 및 관계자가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인니 기업인 및 기관 등과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협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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