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신소재 생산을 위한 고심에 들어갔다.
4일 효성은 공시를 통해 Poly Ketone 생산을 위한 투자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효성은 이번 투자를 위해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까지 5만톤 설비를 건설함과 동시에 2020년에는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EPC사들 역시 투자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oly Ketone-
고분자 신소재로 꼽히며 효성이 세계 최초 상용화한 범용 EP(Engineering Plastic)의 일종이다.
강도 및 냉열성 등의 강점으로 현재 톤당 60만원 수준인 Nylone 66 제품의 대체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상용화가 될 경우 타이어 코드, 안전벨트 소재 등 자동차 및 전자제품 소재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