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신년회…"고급두뇌전문기업 창조경제 비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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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신년회…"고급두뇌전문기업 창조경제 비전제시"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4.0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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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장희 기자 = 300개 고급두뇌전문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이 2014년 엔지니어링 신년인사회에서 제시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양재동 엘타워에서 엔지니어링업계 리더 100여명을 초청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핵심두뇌사업인 엔지니어링 역량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개진했다.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이 진정한 발전을 이루려면 FEED, PMC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산업에 2017년까지 300개 고급두뇌전문기업, 1,500명의 최고급 두뇌인력을 양성해 업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엔지니어링전문기업 지정, 엔지니어링개발센터-EDRC, 엔지니어링특성화대학원 신규지정 등을 통해 고급두뇌역량강화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헌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지난해 협회와 업계는 산업부의 창조경제 실천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FIDIC 100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에서 차기회장을 당선시켰다"면서 "올해 협회는 온라인신고시스템 구축, 엔지니어링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정만기 실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업계 리더 20여명이 참석하는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규제가 강화되가는 엔지니어링산업의 애로점과 향후 미래발전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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