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매터널+해상교량 건설 계획 발표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카타르가 월드컵을 앞두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침매터널과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8㎞ 길이의 침매터널과 각각 600~1,310m 길이의 교량 3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침매터널의 경우 도하만을 가로질러 도하신공항을 연결하게 되며 교량의 경우 West Bay북부와 문화촌 등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PMC로는 미국의 Fluor사가 이미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시행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공사업청은 올해 안으로 EPC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무리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월드컵이 시작되기 1년전에 완공을 시킨다는 복안으로 알려지고 있어 국내외 관련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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