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하수처리시설에 이용될 에너지자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8일 한국환경공단은 빗물유출제로화 단지조성 시범사업 2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도시지역내 불투수면 증가에 따른 물순환 왜곡의 해결대안으로 기존 도시에 그린빗물인프라(GSI: Green Stormwater Infrastructure) 시범시설 설치 사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환경공단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 총 80억원을 들여 시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총 사업비 80억원 중 설계 비용은 4억9,486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공단은 오는 3월 3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10일과 12일 입찰을 거쳐 12일 최종 낙찰업체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