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엔, 이라크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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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엔, 이라크 시장 공략 가속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3.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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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 컨소시엄과 Zubair GOSP 패키지 수주계약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리이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31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탈리아 ENI사가 주축으로 있는 컨소시엄과 Zubair 유전지대 가스-오일 분리 플랜트인 GOSP(Gas Oil Separation Plant)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8억4,000만달러 규모로 일일 20만bbl의 원유를 정제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EPC와 함께 시운전까지 진행하는 일괄턴키로 프로젝트를 계약했으며 오는 2016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이라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중동국가들이 강화하고 있는 업스트림 분야에서의 추가 수주 또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박중흠 사장은 "이번 수주는 2012년부터 꾸준히 이라크 시장에 진출해 온 삼성엔지니어링의 수행역량 및 지역상생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현재 수행 중인 사업들과 함께 주바이르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수해 이라크 경제 재건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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