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본부장급 상임이사 3명 전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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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본부장급 상임이사 3명 전원 교체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4.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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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근절․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쇄신 중점 추진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전력기술이 본부장급 임원 3명을 전원 교체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11일 한국전력기술은 용인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본부장급 상임이사 3명 전원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원자력본부장과 경영관리본부장, 플랜트본부 등에 대해 진행됐다.

신임 원자력본부장에는 조직래 신기술 사업그룹장, 경영관리본부장에는 신문철 前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장, 플랜트본부장은 김재원 플랜트사업개발처장이 내정됐다.

한편, 한전기술은 이번 인사 교체 등을 원전비리 사건에 대한 반성과 함께 경영 전반 쇄신의 발판을 삼는다는 복안이다.

이번 상임이사 교체는 기존 상임이사들이 원전비리와 관련이 없고 임기가 1년 이상 남았지만, 자체 경영쇄신의 일환으로 작년 원전사태에 대한 경영상의 책임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경영쇄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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