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건, 베네주엘라發 48억달러급 PJT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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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건, 베네주엘라發 48억달러급 PJT 추가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6.30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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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erto La Cruz 정유플랜트 개선 PJT 수주
현대엔지니어링+Wison Engineering도 지분 참여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현대건설이 베네주엘라 정유플랜트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30일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베네주엘라 국영석유기업인 PDVSA로부터 Puerto La Cruz 정유플랜트 개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에서 250㎞ 떨어진 Puerto La Cruz 정유플랜트를 개선하는 것으로 이번 수주 비용은 34억6,939만달러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및 중국의 Wison엔지니어링과 72 대 18 대 10의 지분으로 약 47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주로 2012년 이후 시작된 베네주엘라 정유플랜트 개선 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중남미 다른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중동 중심 시장에서 범위를 넓혀 신흥 시장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대건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영업력 확대와 해외 발주처와의 상호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흥 시장에서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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