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xonMobile, 노르웨이 정유플랜트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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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xonMobile, 노르웨이 정유플랜트 개선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9.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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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제적인 에너지 기업인 ExxonMobile이 북유럽에서 새로운 설비 투자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5일 ExxonMobile에 따르면 노르웨이 Slagen 정유플랜트에 대한 시설 개선 계획을 공식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Slagen 정유플랜트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 공정운영을 위해 중유만 사용할 수 있었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가스 및 경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그레이드 사업이다.

ExxonMobile사는 이번 투자로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장기적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투자가 완료된 시점에는 90년대 대비 약 25%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erry Wascom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된 시점에는 효율성 증대는 물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다운스트림 시장에 대해서도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는 선제적 투자로 기억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가 공식화될 경우 국내외 EPC 및 엔지니어링사들의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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