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em, 해양 분야 합작사로 전략적 강화
상태바
Saipem, 해양 분야 합작사로 전략적 강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10.10 0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Xodus+Chiyoda사와 Xodus Subsea사 설립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이태리 Saipem과 일본 Chiyoda가 해양플랜트 분야에 대해 전략적 강화에 나선다.

9일 이태리 Saipem은 일본의 Chiyoda, 스코틀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엔지니어링사인 Xodus사와 Xodus Subsea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새로 설립된 Xodus Subsea사는 해양분야, 특히 심해플랜트 분야 등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것으로 향후 사전조사는 물론, 컨설턴트, FEED, 기본설계 등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반면, Saipem과 Chiyoda는 입찰과 함께 EPC 분야를 담당해 전략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Umberto Vergine Saipem 사장은 "Saipem은 LNG 분야에 강점이 있으며 Xodus사는 심해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에 강점이 있어 이번 합작으로 해양플랜트 분야에서의 추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고객사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Xodus Subsea사는 Saipem 50%, Xodus 40%, Chiyoda가 10%의 지분을 투자했으며 런던에 본사를 두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