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43억달러 투입 Sunda 해협지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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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43억달러 투입 Sunda 해협지대 개발
  • Ismail Al Anshori 기자
  • 승인 2015.01.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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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양대 경제지대 Java와 Sumatra 가로질러
마스터플랜 준비 중… 고속도로 건설에 25억달러 배정

(엔지니어링데일리) Ismail Al Anshori 기자 = 인도네시아 정부가 43억달러를 투입해 인니 양대 섬을 가로지르는 Sunda 해협지대 개발에 나선다.

11일 인도네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정부는 Sunda 해협지대를 Sumatra와 Java의 경제성장 핵심지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unda 해협은 인도네시아 최대인구의 양대 경제지역 Java섬과 Sumatra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인니 공공개발주택부 Basuki Hadimuljono 장관은 “인니 정부는 Sunda 해협지대 개발을 위해 총 43억달러규모의 프로젝트 3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Java와 Sumatra 간 페리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Merak 항구와 Bakauheni 항구의 현대화사업을 계획 중이며, Lampung州 산업단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총 434km에 달하는 Bakauheni~Terbanggi Besar 구간 고속도로 및 Palembang~Tanjung Api-Api 구간 고속도로를 계획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인니 정부는 올해 138km 길이 Bakauheni~Great Terbanggi 구간 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Hadimuljono 장관은 “인니 정부는 현재 Sunda 해협지대 개발관련 마스터플랜 및 상세설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43억달러 예산 중 25억달러는 고속도로 건설에 쓰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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