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자원분야, 맞춤형 인력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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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너지·자원분야, 맞춤형 인력개발 나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5.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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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주도 인적자원개발위 사무국 개소
전기, 에너지, 자원분야 인력수급과 NCS, 프로그램 등 수행

▲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개소식' - 2015. 5. 4(월), 한국전기공사협회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4일 한국전기공사협회에 따르면 전기, 에너지, 자원분야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자위’에 대한 조직역량, 운영·사업계획, 예산 등의 심사를 전개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전담하는 11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선정, 발표했다.

사무국 개소식에는 위원회 주요 구성원인 대한전기협회 김무영 부회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곽기영 이사장,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김상복 이사장, 대한전기학회 김희준 회장,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 유해출 회장, 한국광업협회 김영범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이용두 부회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박창형 부회장, 한국광해협회 김혜찬 부회장, 해외자원개발협회 이철규 상무이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송석훈 사무국장, 한국BEMS협회 박병훈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전기·에너지·자원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 기술환경 변화를 뒷받침할만한 교육훈련 인프라가 부족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철호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자위 위원장은 “인자위는 먼저 산업별, 지역별, 기술수준별 인력수급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 개발을 전개할 예정이다”며, “또한 전기에너지자원분야 표준설계체계를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국가기술자격법의 검정수탁기관으로 지정 받아 사무국 자립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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