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신고리5,6호기 삼물+두중+한화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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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신고리5,6호기 삼물+두중+한화 'Win'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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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국내 발전 발주 중 최대어로 꼽히며 관심을 모았던 신고리 5, 6호기에 대한 주인공이 선정됐다.

3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5,6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 입찰사의 기술제안서와 입찰가격을 종합평가한 결과, 삼성물산+두산중공업+한화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낙찰가가 1조1,775억원 달하면서 국내 관련업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입찰에는 제안사의 기술능력과 가격을 각각 80%, 20% 비중으로 평가하는 최고가치낙찰제도를 원전건설 최초로 적용해 최고의 시공품질과 기술능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원전건설 최초로 최고가치낙찰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신고리5,6호기는 안전과 품질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원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고리 5, 6호기 공사는 오는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3월3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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