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여수 추가 지상탱크 공사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14일 한국석유공사는 여수 추가 지상탱크 공사에 대한 낙찰사로 롯데건설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심사가 진행 중인 여수추가 지상탱크 건설공사는 전라남도 여수시 낙포단지에 기존 탱크외에 50만bbl급 탱크 5기를 건설하는 1,000억원대 예가사업으로 발주가 뜸한 국내 시장에서 관련 EPC사들의 이목을 모아왔으며 총 8개사가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그 중 3개사에 대해서만 최종 2단계 심사가 진행됐으며 가장 낮은 금액을 투찰한 롯데건설이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예가대비 71.3%인 722억5,235만원을 투찰해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
한편, 1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3사로 낙찰됐던 포스코엔지니어링과 GS건설은 아쉽게 최종 단계에서 고배를 마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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