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성장산업포럼, ‘통일시대 전기계 역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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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신성장산업포럼, ‘통일시대 전기계 역할’ 토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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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통일시대를 대비한 전기계의 역할’ 정책토론회 - 2015. 11. 05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5일 한국전기공사협회에 따르면 국회의원회관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한 전기계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노후화된 북한 내 전력시설은 내수시장의 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전기계에는 새로운 기회이자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장기간에 걸쳐 통일을 대비한 전력인프라 구축 계획들을 세워 나가야 할 때다”고 말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통일 시대에는 전기계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며, “정부 역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통일 이후 북한의 전원공급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환 의원은 “당장 남북의 전력계통을 연결하기에는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많음으로 북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현실성 있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검토가 필요하다고”고 전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신성장산업포럼 대표인 노영민 국회 산업위원장, 윤상직 산업부 장관, 김영환, 추미애, 이정현, 이이재, 홍익표, 홍영표, 노웅래, 윤관석, 박완주, 윤후덕 국회의원과 전기공사협회 등 관련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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