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이 연말을 맞아 김천 지역의 결연마을과 원전시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약 70명은 9일 김천지역과 고리․월성․한빛․한울 원전시설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총 8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7일 ‘제5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맞아 원자력산업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직원들은 장애인․아동․노인시설 등에 총 1,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돌봄활동, 놀이지도, 시설정리 및 청소에 나섰다.
또한, 한전기술은 지난 1일과 2일 1사1촌 결연마을인 경북 김천시 대양리와 작내리 마을을 찾아 연탄 48,000장, 난방유 2,000리터,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한전기술의 협력병원인 광동한방병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미용 서비스도 제공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2005년 창단한 ‘참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농어촌 결연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