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현대건설은 중대재해 '0(Zero)'를 목표로 인명 희생을 막고 안전한 현장을 유지하도록 전 임직원이 결의를 다졌다.
2014년 1,691회였던 상시 안전 점검은 2015년 3,833회로 2배가량 올렸고,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확대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주말.휴일에 '작업 사전 승인제'를 도입해 안전사고를 65% 이상 감소시켰다.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은 "임직원들이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안전경영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형 안전 관리 강화와 시스템 개선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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