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엔지니어링 129건 425억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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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엔지니어링 129건 425억원 발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2.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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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저감종합계획, 도로건설관리계획, 진입도로선형개량 등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올해 충청남도가 엔지니어링 분야 총 129건 424억9,800만원규모의 발주를 할 예정이다.

10일 충청남도에 빠르면 올해 충남도가 발주하는 1억원이상 공공공사는 모두 711건 1조290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에서 올해 발주할 예정인 1억원 이상 공공공사 발주 물량을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신규 공사는 543건 5,574억여원, 계속 공사는 168건 4,723억원이다.

이 중 충남도 발주 공사는 120건 3,148억여원이며, 시·군은 아산시 51건 1,431억여원, 부여군 56건 1,407억여원, 예산군 65건 706억여원 등 591건 7,148억여원이다.

충남지역 엔지니어링업체가 관심을 갖는 엔지니어링 분야는 총 129건 424억9,800만원규모의 발주가 계획됐다.

1월은 12억원규모 내포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기본·설계가 발주됐다. 2월은 10억원규모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6억원규모 도로 건설 관리계획·농어촌 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 수립 등이 발주될 계획이다.

5억원규모 KTX공주역 진입도로 선형 개량은 3월 발주되고, 12억원규모 충청유교문화원 건축 설계는 6월 발주될 예정이다.

시공업계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400억원이상 대형 공사는 3건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오는 10월 발주하는 청양∼신양IC 도로 건설 공사의 경우 496억원으로 투입 사업비가 가장 크다. 부여군이 시행하는 오수관로 1단계 정비 사업은 442억원, 충남개발공사의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는 409억원으로, 오는 5·6월 잇따라 발주 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 공사는 27건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6,720억원이다.

금산 금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394억원, 아산 음봉 디지털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공사 230억원, 태안 신온∼창기 간 4차로 확포장 공사 239억원, 당진 천의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 229억원 등이다.

지역 제한 입찰의 100억원 미만 공공공사는 총 발주 건수의 95%가량인 515건 3,582억원이다.

한편, 충남도는 신규 발주 543건의 90%가량인 490건 4,330억원을 상반기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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