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PETRONAS의 자회사인 PRPC Glycols Sdn. Bhd사와 LLDPE(Linear Low Density Polyethylene)와 EG(Ethylene Glycol) 플랜트 EPC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PETRONAS가 Johor주 Pengerang 지역에 정유 및 석유화학 종합 생산단지를 건설하기 진행하는 것으로 패키지 6A인 연산 35만톤급 LLDPE 플랜트와 연산 74만톤급 EG 플랜트를 각각 3억달러 및 5억8,000만달러에 턴키방식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12월 4일 PETRONAS로부터 LOA(Letter Of Award)를 수령했으나 본계약은 체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본계약 체결로 업계에서는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사업추진에 대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