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교, 기존 왕복 8차로서 9차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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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교, 기존 왕복 8차로서 9차로 확장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7.02.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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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4일 서울시는 여의교 확장공사 및 교차로 개선공사를 착공해 내년 5월 완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샛강을 건너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신길동을 연결하는 여의교를 기존 왕복 8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를 신설하는 공사이다.

기존 여의교는 여의도 방향과 올림픽대로 방면 차량간 엇갈림 현상이 과다 발생하는 등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로 출퇴근 시간 대방지하차도→원효대교 방면 직진 차로수 부족 및 우회전 대기행렬 과다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직진 차로의 교통용량 증대로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용량 분산이 유도돼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대방역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분산되고 여의교오거리 교차로의 교통 정체가 개선되어 여의도내로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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