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최근 2년간 베트남 인프라투자사업에 대한 견적, 계약, 품질, 안전역량강화 기술협력프로젝트 수행 후 건설사의 계약관리능력 등 전반적인 역량이 발달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건설프로젝트 매니지먼트관리’를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 참석한 JICA 관계자가 제기했다. 이번 워크샵은 JICA의 베트남 기술협력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됐다.
워크샵의 주요 내용은 건설사관리역량개발과 계약관리역량개발이다. JICA측은 “비록 베트남에서의 건설사관리역량 및 계약관리역량이 발달했지만 사업관리, 안전관리 역량은 여전히 부족한 수준으로 사고기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실행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많은 분쟁이 야기되는 등 건설사업계약이 효과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JICA 관계자는 “프로젝트는 베트남이 건설사업에 참여한 직원 등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기준에 따른 베트남 건설사업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