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박창민 대표 1년만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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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박창민 대표 1년만에 사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8.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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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우건설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됐다.

14일 대우건설은 박창민 대표이사가 산업은행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사표가 수리됐다고 전했다.

박대표이사의 사임은 사장 신임건이 이사회에서 가결된지 1여년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임 원인에 대해 여러가지 평가를 내놓고 있으나 선임과정에서 최순실 사태 등과 연관되어 있는 점이 결정적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석이 된 대우건설 대표이사직은 수석부사장이 직무대행으로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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