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조달청이 2일 턴키, 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 대형공사 설계심의를 위한 제8기 분과위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예년과 달리 환경분야가 추가됐고 위원 수도 6명이 늘어난 56명으로 최종확정됐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로 등록한 232명 가운데 건설전문가와 조달청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조달청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도입된 기술형 입찰제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설계심의분과위의 전문적이고 청렴한 심의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앞서 조달청은 기술형입찰 설계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 사전공개, 심의과정 실시간 중개, 심의결과 공개와 사후평가제를 도입하고 개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