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경호, 환경영향평가업 업무중단 위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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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경호, 환경영향평가업 업무중단 위기 넘겨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9.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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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호엔지니어링과 한국종합기술이 환경영향평가사업 분야에서 한시름 덜게 됐다.

28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청은 한강유역청이 경호엔지니어링과 한국종합기술에 제기한 환경영향평가업 업무정지처분건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7일 양사가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한 것에 대한 결과로 행정심판 청구 재결시까지 효력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양 사는 환경영향평가 관련 사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11년 8월 한국종합기술과 경호엔지니어링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수행 중 하도급사인 대성기술단이 잘못된 방식으로 제출된 자료를 사용했다며, 10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영업정지를 시킴에 따라 법적 분쟁이 야기됐다.

한편,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행정처분 중지를 내리기는 했으나 아직 재심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있을 최종 결과 추이에 대해 관련 업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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