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Molloco 프로젝트, 결국 원래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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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Molloco 프로젝트, 결국 원래 일정으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1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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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입찰연기 이후 다시 1달 연장
PQ 마감은 11월 7일 예정

페루 Molloco 수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입찰 일정이 결국 원상복귀 분위기다.

1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페루 투자청이 발주한 Molloco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마감일이 11월 29일에서 12월 13일로 다시 1달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일정 연기는 지난 8월말 입찰일정 연기 이후 2번째이다. 따라서 기존 계획했던 일정대로 원상복구 되는 결과가 초래됐다.

이에 일부에서는 브라질 입찰업체들의 무리한 요구로 당겨졌던 입찰일정이 원상복구됨에 따라 향후 입찰과정에서 브라질 업체들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PQ 입찰 마감일은 11월 7일로 변경됐으며 11월 21일 PQ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Molloco 프로젝트 : Arequipa주 Caylloma(Cabanaconde, Tapay districts)와 Castilla(Orcopampa districts, Choco and Chachas) 산악지대, Molloco강 유역과 Palca강 수자원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Machucocha, Molloco, Japo 등 3개 유수조절 댐 건설을 비롯해 Palca강에서 Illigua강으로의 유수전환공사, 142MW급 Llatica와 159MW급 Soro 수력발전소 신설하는 동시에 급수 터널, Soro에서 Cerro Verde 변전소를 잇는 220kV 송전라인을 건설하는 6억달러 규모의 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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