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이달內 호남고속철 2단계 노반설계 본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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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이달內 호남고속철 2단계 노반설계 본착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11.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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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임성리 구간에 대한 노반설계에 11월 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막원-임성리 43.9㎞ 구간은 총 7개 공구로 나뉘어 새롭게 건설되며, 나주 고막원역에서 신설 무안공항역을 거쳐 목포 임성리역을 연결하게 된다.

설계에는 약 1년 9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철도시설공단은 설계가 끝나는 2020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5년 호남고속철도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이동시간이 당초 3시간에서 1시간 46분으로 무려 1시간 14분이나 단축된다"며 "총사업비 2조2,870억원이 투입됨에 따라 약 4만4,000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반설계는 동명기술공단-동일기술공사-서현엔지니어링-태조엔지니어링, KRTC-도화엔지니어링-신성엔지니어링-유신, 대콘-동해엔지니어링-삼보기술단-선구엔지니어링, 동부엔지니어링-삼안-이산-제일엔지니어링 등이 수주해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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