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 목표 종합시험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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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 목표 종합시험운행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3.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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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011년부터 시작된 김포도시철도 노선이 시운전을 시작한다.

11일 철도시설공단은 김포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양촌역과 김포공항을 잇는 23.67㎞ 구간 경전철 사업으로 2011년부터 총 1조5,086억원이 투입되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과 6월 23일까지 시운전을 진행 후 7월말 본개통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 신도시와 수도권 광역교통망 및 공항철도가 연결되어 서울도심과 인천·김포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며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자그마한 승객의 불편사항까지 완벽하게 보완하여 김포도시철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노후 철도 개량사업을 위해 7,10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9%가 증가된 것으로 전체 사업비 중 51%인 3,617억원은 기능이 저하된 구조물 및 전기설비 개량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며, 1,882억원은 안전시설 확충, 1,326억원은 철도 역사 개선, 278억원 하자관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철고시설공단은 전체 사업비의 61.3%인 4,354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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